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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로 아이패드 동영상 넣기 : 토사구패드라고 아시나요? 애플에서 출시한 3세대 태블릿으로 기존 관행을 깨고 6개월 만에 다음 세대를 내놓게 되어 버려진 불운(?)의 태블릿입니다. 그리고 제가 그 피해자(?)고요. 진짜 액세서리까지 포함해서 100만의 거금을 들여 사들인 제품인데, 구매한 지 한 달 반 만에 다음 세대가 나올 줄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그 이후로 몇 년을 안 쓰다가 요즘 들어 영화나 보는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배터리는 완전 오래가고, 겉모습도 완전히 쌔 거에요. 단점이라면 무겁고 느린 거 빼고 없습니다.


그런데, 불편해요. 아이튠스라는 녀석이 이렇게 불편할 줄은 생각을 못 했습니다. 안드로이드만 사용한 터라 더 그렇네요. 그렇지만, 어차피 산 거 본전을 뽑을 생각으로 엄청나게 굴리고 있습니다. 그냥 일부러 쓰고 있어요. 그래서 조금씩 알아가긴 하는데, 여전히 지워지지 않은 사진은 물음푭니다.

그럼 아이튠즈를 이용해서 아이패드 동영상 넣기를 시연하겠습니다. 아이튠스는 애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설치가 끝나면 ipad와 연결하여 계정을 넣어주세요.
아이튠즈로 아이패드 동영상 넣기

처음부터 부담 갖지 마십시오. ipad나 iTunes도 사람이 쓰라고 만든 거예요. 불편해서 그렇지 하다 보면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냥 윈도 탐색기처럼 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애플이 말하는 감성은 이런 건가요?


허튼소리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iTunes와 ipad를 연결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왼쪽 위에 있는 패드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사용자 폴더가 보이는데, 여기서 동영상으로 들어갑니다.



보내려는 파일을 탐색기에서 클릭하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채로 끌어 옵니다.



그렇게 끌어오면,
상단 표시줄에 파일 업데이트 중이라는 메시지가 뜨고,
완료되면 동기화를 누릅니다.



iPad에서 비디오를 누르면 해당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인코딩 없이 아이튠즈로 아이패드 동영상 넣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달리 ios에서는 지원하는 파일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avi나 mkv는 따로 인코딩을 해줘야 하는데, 시간이 만만치 않죠.


재생되지 않는다며, 옮기지도 못하게 하네요.
이럴 땐 다음과 같이 하시면 됩니다.



우선
미디어 파일을 재생해주는 애플리케이션 하나를 설치합니다.
저는 Direct Player HD라는 어플을 설치했어요.

몇 년 전에 설치한 앱으로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iTunes에서 App으로 들어가 플레이어를 클릭하고,
추가를 눌러 파일을 올려줍니다.



복사 중이라는 메시지가 뜨면 끝난 거예요.
본 파일은 해당 어플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이건 얼마 전에 알아낸 내용인데, 아이펀박스라는 걸 사용하면 윈도 탐색기처럼 자유롭게 사진이나 음악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다네요.

지금 사용해보려고 하는데, 좋으면 다음번에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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