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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펜션 추천 :: 철원 살면서 누구라도 오면 모텔은 애매하고 그렇다고 집으로 초대하기도 뭐하니 자주 펜션을 잡아 노는 편이다. 그 만큼 철원펜션만큼은 빠삭한 편인데, 이게 가다 보니 이제는 늘 가던곳만 가는것 같아 이렇게 추천하려고 한다.

한번 시설 안 좋고 지저분하면 그 집은 다신 안간다. 그것도 그럴 것이 철원펜션, 얼마나 많은가. ^^
일일이 수를 세지는 않았지만 100개는 넘는 것 같다.


100군데 전부 가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는 사람이 놀고 있어서 들린 적도 많고, 누구의 부탁으로도 여러 곳을 가봤고, 또 내가 필요해서 가본 곳도 있으니 적어도 절반 이상은 직접 가서 보았다고 할 수 있겠다.



단,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100% 이곳이 가장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참고로 난, 복층 아니면 일단 피하는편이고, 벽면도 나무가 아닌 벽지로 된곳이라면 피하는편이다. 그리고 독채가 아닌 다닥다닥 붙어 있는곳도 웬만해선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인집 태도가 영~~ 아니다 싶으면 그냥 머리속에서 지우는 성격.

참고 : 모든 사진의 출처는 해당 홈페이지




강원도 철원에 사는 사람이 추천하는 철원펜션 : 2명~6명이 놀기 딱 좋은 곳


승일

펜션 잡아야 할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이다. 승일교 옆에 8동(?) 정도가 있는데 전부 복층이고 내부가 나무로 되어 있어 참 좋다. 시설도 좋고, 여기 아주머님이 참 친절하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온천과 고석정이 있어 관광하기도 편하니,

절대 후회하지는 않을 것이다. 단 화장실이 추웠던 걸로..



아르고 통나무

직탕 위에 있는 펜션으로 전망이 좋다. 나무도 보통나무가 아닌 슈퍼 통나무로 얼마 전 몇 명을 데리고 갔더니 지금까지 가본 곳 중 가장 좋다는 말까지 들었을 정도로 다들 마음에 들어 했다. 복층은 추천하지만, 단층은 가보지 않았으니 뭐라 말할 수 없음.



샘말 통나무

이곳 역시 통나무로 만든 펜션으로 참 조용하고, 아늑한 곳이다.
관광보다는 쉬러 온다는 의미로 오면 딱 좋은 곳이니, 참고하시길.
쉬러 갔기 때문에 할말도 별로 없음.
 



강원도 철원에 사는 사람이 추천하는 철원펜션 - 10명이상이 놀 수 있는 곳


모닝캄빌리지

엄태웅 소속사가 만든 시설로 송대소 주상절리 위에 자리 잡고 있다. 비싸서 가보지는 못했지만, 같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커피 몇 잔 마셔봤는데 깨끗해 보였다. 얼마 전 가수 이승환 씨가 나온 힐링캠프 배경도 이 펜션 아래였고,

엄태웅, 주원 주연의 특수본 펜 어쩌구저쩌구 방송도 이곳에서 했다. 그러고 보니 엄태웅과 주원이 같은 소속사네.. ㅡ.ㅡ 연예인 얼굴 디밀어서 운영하는 곳이니 어련히 좋을 거라 믿고 이렇게 소개한다.



해병밸리

엄청 큰 곳이다. 적어도 10명 이상은 돼야 부담이 안될 정도로 엄청 크다. 그냥 아파트 한 채를 통째로 하나 빌린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다. 들어가서 살짝 구경만 했는데, 진짜 엄청 크다. ㅋㅋ
대가족이나 모임 연수회 세미나를 위한 곳으로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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