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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관광안내도 및 금학산 명선산 등산로 지도 소개 : 네이버에 들어갔더니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2등에 문혜리가 있는게 아닌가?? 헐.. 문혜리..라... 이곳은 우리집과 걸어서 25분 자가용으로 5분거리인 조금한 마을, 물론 내가 사는곳에 비하면 대도시에 속한다.

이런 촌구석의 작은 리단위 마을이 네이버에 뜨다니, 드디어 일이 터졌구나 싶었다.


But,
내가 아는 문혜리가 아니였다.
문희준 여동생 이름이 문혜리란다..TV에 문희준 여동생이 나온 모양이다.
그럼 그렇지..ㅋㅋㅋㅋ



내가 아는 문혜리는 바로 이곳이다.
10년전이나 10년후나 항상 똑같은 동네...
한때 나랑 썸띵이 있었던 OO가 사는 동네...



철원이야기가 나온김에 한국의 나이아가라폭포로 알려진 직탕폭포에 대해
잠깐 설명하자면, 높이3M, 넓이80M의 웅장한폭포로,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 사이에 있는 
높이48M,넓이900M의 나이가가라폭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긴 개뿔, 

비만 조금온다 싶으면 폭포가 없어지는 요술의 폭포이다, 97년 수해발생당시 복구만 제대로 해놨어도 정말 좋은곳이였는데, 지금은 엉망이 되었다. 그렇다고 가지말라는 얘기는....

제주도에서 볼수 있는 현무암도 엄청많고, 낚시 기가막히게 잘된다. 번지점프도 있고,
야경도 봐줄만하며 밤에 들리는 폭포소리가 죽이며,
몇년전 새로 생긴 산책로는 사랑하는 연인끼리 봉봉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이곳에서 잡은 뱀장어를 먹고
"나이야,가라~" 라고 외치면
젊어진다는 소문이 전설로 내려온다는...쿨럭..






철원군 관광안내

철원에서 맛집으로 가장 유명한곳은 내대막국수이다, 막국수도 기가막히지만, 편육이 끝내준다. 외조카와 사돈댁은 오기만 하면 이곳에 가자고 난리다. 이곳의 장점은 한결같은 맛과 주문후 면을 뽑고 바로 삶는다는점인데, 때문에 좀 기다려야 한다는...


그리고 유명한곳은 지경리에 있는 고향식당인데, 이곳은 짬뽕으로 유명하다. 짬뽕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나 싶겠지만, 정말 중독성이 있는 짬뽕이니, 한번쯤 먹어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이곳의 재미난점은 할아버지,할머니,아들,며느리가 음식을 하는데, 그 맛이

할아버지 >>>시공간의 벽 >>> 할머니 >>> 넘사벽 >>> 아들 >>>
통곡의 벽 >>> 며느리 >>>일반중국집순이다.

그리고, 신철원에 있는 명지정 오징어불고기도 먹으면 후회는 없으며, 와수리 시장에 있는
순대국밥(상호 모름)이나, 금학산에 있는 삼계탕집(능이버섯)도 맛있다.

고석정의 두부집이랑 만두국집 오리집도 맛있다는 말이 있다. 먹어보지 못함...
이것저것 고민되면 그냥 동송 롯데리아에서 불고기버거나 먹자. 난 이게 제일 맛있더라.



여름이면 한탄강은 래프팅으로 인해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다.
내가 철원사람이라 하는얘기가 아니라 경치는 대한민국 최고가 아닌가 싶다. 강중에서만..
얼마전에 봤던 '조선명탐정' 마지막 신에서
한탄강 고석정이 나오는걸 보고 깜놀 했다는..(뭐지, 이 어색한 홍보는...)

래프팅 또한 죽여주게 잼있다. 얼마나 잼있으면, 실제로 1년에 한 두명꼴로 운명을 달리한다.
래프팅이 무섭다면 고석정에 있는 통통배를 타는것도 좋다. 
어른들과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는^^

고석정에 갔다면 통일전망대와 제2땅굴을 들리는 안보관광도 있는데, 솔직히 말하면 구경할건 없다.
그냥 고석정 전적관앞에 세워놓은 탱크랑 비행기 앞에서 사진찍는걸로 대신해도 될듯하다.






철원군 관광안내 - 금학산, 명성산

철원에서 오를 수 있는 산은 금학산, 명성산, 복주산, 복계산, 지장산, 고대산 정도인데,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곳이 금학산과 명성산이다.


금학산은 코스가 짧지만 경사가 가파르다. 정상에 가면 헬기장과 군부대가 있으며, 북한과 철원전체가 보일정도로 시야가 좋다. 산에 오르기전 약수터가 2개나 있으니, 따로 물은 사지말고 물통만 준비하자.

다음은 명성산이다.
흔히들 명성산하면 포천,산정호수,억새축제를 연상하는데,
명성산 정상은 철원군에 속해 있다.

또한 철원사람이라서 하는말이 아니라 코스역시 철원쪽이 훨씬 잼있고 볼거리가 많다.
친구들이나 지인들 한번 데리고 갔더니, 너무 좋다며 또 갔던곳이 이곳이다.

포천에서 올라가는 명성산 계곡물은 사격장과 탱크 훈련장으로 인하여 물이 뿌옇고 흐린반면에 철원쪽에서 올라가야 볼수 있는 느치계곡은 그냥 먹어도 될정도로 맑고 깨끗하다.

인적이 드물어 가끔 남녀 한쌍이 붕가붕가 할때도 있으니, 이때는 몰래 숨어서 구경하던가
그냥 모른척하며 지나가는 예의를 지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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