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구리 조리법, 황금비율 레시피로 맛있게 끓이는법
아내를 위해 준비한 짜파구리 조리법, 황금비율 레시피로 맛있게 끓이는법 : 나 하나 바라보고 시골로 내려와 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은 늘 가슴 속 한켠에 자리 잡고 있다. 능력이라도 있으면 덜 할 텐데 이렇다 할 능력도 없는 내가 얼마나 답답할까…. 가끔 큰 한숨을 내쉬는 아내를 보면 지난 세월에 대한 후회와 아내에 대한 미안함만 들게 된다. 잘해줘야지, 잘해야지, 고생시키지 말아야지, 행복하게 해줘야지 하면서도 하루아침에 변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서 그저 마음만 아프다.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다. 그냥 차 한잔 끓여주고, 설거지해주고…. 가끔 만들어주는 김치볶음밥이 전부다. 이런 내가 뭐가 예쁘다고 아내는 늘 맛있는 음식만 해준다. 통닭도 만들어주고, 핫도그도 만들어주고, ..
시골남의 결혼생활
2013. 3. 2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