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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계산 복주산 등산지도 코스 안내 :: 이번에 명성산을 다녀오면서 자세하게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릴려고 했지만, 아리따운 女행분이 한명 껴있어 챙겨주느냐고 정신이 없었다. 결국 단 한장의 사진도 남기지 못해 이렇게 복주산 복계산 등산지도로 대신한다.


복주산은 가보지 않았지만, 복계산은 몇번 가본곳으로, 입구에서 많은 개들이 등산객들을 반겨준다. 운이 좋으면 정상까지 안내를 해주는데, 세상에 이런일이?? 인지 어디인지 TV에도 나온 개들이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TV에 나온개는 파렴치한 등산객이 잡아갔다고 한다. 지금은 새끼였던개들이 안내를 하고 있고, 물지 않으니 무서워 하지 말자.






철원관광 - 복계산 등산지도 코스 안내

철원지역은 북한과 맞닿아 있는 지형적 특성 때문에 대부분의 산들이 군사작전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복계산은 민간인의 신분으로 오를 수 있는 최북단의 산으로 그 의미가 깊다. 흔히 말하는 '한북정맥' 이란 광주산맥을 일컫는 것으로 북한의 백봉에서 시작하여 백암산, 법수령, 오성산을 지나 남한의 대성산으로 이어진다.

안타깝게도 대성산은 민통선 내에 있으므로 남한지역 한북정맥의 시작점을 대성산의 날머리인 수피령으로 한다. 이 처럼 복계산은 엄밀하게는 한북정맥에서 벗어나 있는 산이지만 수피령과 이어져 있다는 점과 최북단 등산코스라는 점 때문에 한북정맥을 종주하려는 산악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정상은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하고, 입구는 잠곡리에 있다. 능선의 동남쪽은 강원도 화천군에 속해 있다. 높이는 1057.2m이고 , 걷는 거리는 총 3.5km이며 , 일반 성인의 걸음으로 2시간30분정도 소요된다.

클릭하면 크게보임(출처 : 철원군청)

찾아오는길 : 신철원에서 43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직진 - 문혜사거리에서 우회전- 463번 국도 - 서면사거리 - 직진 - 육단삼거리에서 좌회전 - 매월동 산채마을 입구 표지석이 보이면 우회전(포천 이동면을 지나 47번 국도를 이용할 경우 서면사거리에서 우회전)

① 입구 (복계산 등산지도 안내판) : 좌측으로 난 작은 오솔길이 최근에 뚫린 매월대 능선길이다. 우측으로 여울을 건너는 다리를 건너 100m 만 더 가면 청석골 세트장이 나온다. 정상에서 내려오면 다시 만난다. 안내판 오른쪽 큰 길이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등산로 이다.

② 매월대 폭포 : 높이 20m의 비교적 큰 폭포이다. 겨울에는 자연 빙벽장으로 손샌없다.
③ 노송쉼터 : 등쪽으로 매월대를 잘 조망할 수 있으며, 서쪽으로 깊은 계곡이 절경이다.
④ 삼각봉 : 매월대로부터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이다.

⑤ 헬기장 : 그다지 넓지는 않다. 주변 나무가 없이 개방된 공간이다.
⑥ 철쭉로 : 비교적 완만하다. 나무도 높은 편이어서 걷기가 좋다.
⑦ 갈림길
⑧ 복계산 정상 : 이 지점부터 정상까지 약 500m 가량의 철쭉군락지가 있다.

⑨ 헬기장 : 정상에서 조금만 더 가면 넓은 헬기장이 있다. 헬기장 북동쪽으로 보면, 대성산이 보인다. 남쪽으로 한북정맥의 봉우리들을 볼 수 있다. 일반적인 하산로로 돌아가지 않고 헬기장에서 직접 내려가는 두 갈래 길이 있다. 동쪽을 바라보았을 때 왼편(북향) 샛길은 마을로 내려간다. 오른쪽(남향)길은 수피령으로 만나는 지점이 나오는데 이 길이 바로 남한에서 시작되는 한북정맥의 종주코스의 들머리인 셈이다.

⑩ 계곡
⑪ 청석골세트장






철원관광 - 복주산 등산지도 코스 안내

복주는 '복주께'라는 하는 이름에서 딴 것인데, '복주계' 주발을 뜻한다. 예전에 하늘님이 세상을 심판하실 때 온 천지가 물에 잠겼는데 이 산으 ㅣ끝머리 봉우리가 그 물위에 주발만큼 남았다는 것이다. 원래의 뜻보다 여기서는 '매우 조금" 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정상 봉우리 부분이 뾰족해서인지 그런 유래를 가지게 되었다.

1151.9m 정상을 기점으로 철원군과 화천군이 나뉜다. 한북정맥의 남한쪽 들머리인 대성산과 이어져 있으며, 복계-복주산 종주코스로 인기가 많다. 현재 등산로의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나, 정상까지는 종주코스를 이용해야 한다.

복주산에서 가까운 들머리로는 하오현의 하오터널 근처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다. 이 길을 이용할 경우 약1시간 30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고 다시 되돌아오거나 1시간 10분 거리에 실내고개(화천방향 - 동쪽)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능선을 따라 북진하여 수피령으로 내려가는 길이 유일하다. 실내고개로 내려가면 56번 국도를 만나게 된다.

클릭하면 크게보임(출처 : 철원군청)

복주산과 회목봉은 한북정맥상의 대성산에서 수피령을 넘어 광덕산 사이에서 하오현을 경계로 연달아 솟아 있는 산이다. 입산통제에서 해제된지 얼마 안된 곳이라 오염되지 않아서 좋다. 산 정상의 넓은 봉우리에 올라 서면 북한의 신야가 바로 펼쳐 보이고 대성산, 백적산, 화학산, 백운산 등의 조망도 뛰어나다.

회목봉은 능선의 굴곡이 다양해서 좋고 정상에 이르는 길은 억새로 덮여 있으며, 사방 막힘이 없이 전망이 시원하다. 능선에는 치마바위, 감투바위등 기암이 많다.

찾아오는길 : 신철원에서 43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직진 - 문혜사거리에서 우회전 - 463번국도 - 서면사거리 - 직진 - 육단삼거리에서 우회전 - 잠곡저수지(잠곡댐) - 입구표지에서 좌회전 

경기도 가평군 - 75번 국도 - 광덕초교나 주유소 삼거리에서 좌회전 - 별천지 휴게소 - 삼거리에서 계속 직진 - 하오터널 입구에 도착

· 철원에 관한 모든 정보를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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